롯데마트 문화센터와 위탁계약 체결김포한강 등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대상
  • ▲ 손승익 롯데건설 자산운영사업부문 팀장(좌)과 김정우 롯데마트 문화센터 팀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 손승익 롯데건설 자산운영사업부문 팀장(좌)과 김정우 롯데마트 문화센터 팀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자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들을 위해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무료제공한다.

    23일 롯데건설은 전날 서울 서초구 롯데건설 본사에서 롯데마트 문화센터와 문화, 여가,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의 강좌를 제공하는 주거 서비스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기존에 제공하는 주거 서비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업계 최초로 입주민의 자기 계발 영역까지 주거 서비스를 구축하고, 개념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제공되는 강좌 프로그램은 롯데건설이 준공 및 운영하고 있는 김포한강 롯데캐슬 22단지, 문래 롯데캐슬, 독산역 롯데캐슬, 용산 원효 루미니(2022년 하반기 예정)에 적용된다.

    이 단지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해당 입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내달 1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임대주택 입주민들에게 제공되는 강좌 프로그램은 △PT 트레이닝 △기초영어 △타로 아카데미 △동화책과 미술놀이 △종이접기 △뷰티 네일아트 △수납취미과정 △클레이 교실 △부동산 경매 재테크 △페이스 페인팅 등이 있다.

    이 강좌 프로그램은 매월 10개 이상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진행하는 정기강좌(1년 장기 프로그램)와 매달 추가로 진행되는 단기강좌, 특별 인사 초청 특강, 그리고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는 행사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 모든 서비스는 롯데건설이 관리 운영 중인 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플랫폼 '엘리스(Elyes)'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자산 운영서비스 브랜드 엘리스는 단순한 민간임대주택 공급뿐만 아니라 개발, 건설, 운영, 관리, 서비스 제공 등 모든 범위를 아우르는 부동산 종합 서비스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 측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입주민의 자기 계발 영역까지의 강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만큼 주거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며 "입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주거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