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유행 이후 3년 만에 첫 대면 행사소상공인 인테리어 환경개선 등 활동 예정
  • ▲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9기 오프라인 발대식 사진ⓒ대우건설
    ▲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9기 오프라인 발대식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23일 본사 3층에 위치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대대홍)' 19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대홍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및 건설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7~11월 총 5개월 동안 진행되며 30명의 대학생이 참여한다.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유행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것과 달리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온라인, 오프라인 구분 없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코로나 유행으로 큰 어려움을 겪은 대학상권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한 인테리어 환경개선과 독립 유공자 후손 거주지 개선 등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 

    가을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시민 참여형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2009년 처음 시작된 대대홍은 지난해까지 18기, 총 736명의 활동자를 배출했다. '해비타트 사랑의 집고치기', '지하철 수유실 환경개선', '제로웨이스트 플로깅 캠페인', '유기동물 보호시설 환경개선' 등을 통해 건설에 대한 이해와 환경문제 등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이 회사 관계자는 "3년만에 재개된 대면 활동인 만큼 올해 대대홍 19기의 활발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기대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대학생들이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