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HA 18001' 인증 이어 'KOSHA-MS'까지안전보건 조직-예산 확대…능동적 안전관리 박차"'Safety First' 안전문화 바탕 체계적 시스템 구축"
  • ▲ 안재욱 반도건설 안전보건기획·운영팀장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를 들고 있다. ⓒ반도건설
    ▲ 안재욱 반도건설 안전보건기획·운영팀장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를 들고 있다.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KOSHA-MS'는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산업안전보건법상 요구조건과 국제표준 'ISO 45001'의 기준 체계, 국제노동기구(ILO) 권고 등을 반영해 독자 개발한 것으로, 이전의 'KOSHA-18001'과 국제표준 'ISO 45001'의 장점을 결합한 최신 안전보건경영체제 인증이다.

    반도건설은 2021년 3월부터 KOSHA-MS 인증 전환을 추진해 왔다. 먼저 최고경영자 직속으로 기존의 안전보건팀을 안전보건본부로 격상하고, 전담부서도 1개팀에서 2개팀(안전보건기획 운영팀·안전보건 Audit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또한 전담인원을 6명에서 12명으로 증원하고, 안전보건 관리자의 정규직 비율을 84%로 높였으며 안전보건 관련 예산도 전년대비 두 배로 책정했다.

    박현일 반도건설 총괄사장은 "본사와 현장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안전경영시스템 도입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안전 최우선 정책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재해율 감소 및 근로환경 개선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