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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건협, '중동국가 분쟁 해결' 세미나

글로벌 로펌 DLA Piper와 공동...29일 온라인세미나

입력 2022-06-28 16:19 | 수정 2022-06-28 16:25
해외건설협회와 글로벌 로펌인 DLA Piper가 공동으로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UAE, 이란 등 중동국가의 분쟁 해결 최신 동향'을 주제로 29일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28일 해건협에 따르면 국제 사회의 강력한 대러시아 경제제재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수급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중동 산유국 건설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주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해외건설 수주 1·2위 국가로서 탈석유 관련 신도시, 재생에너지 등의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사우디와 UAE 그리고 외교·정치적 이슈로 인해 사업 환경이 열악하지만 전통적인 주요 해외건설 시장으로서 잠재력이 큰 이라크와 이란 등 4개국이 중동 지역의 주요 산유국으로서 해외건설 기업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점을 고려해 이번 세미나는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는 사우디, UAE, 이라크, 이란 등 4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할 때 필요한 법률과 비즈니스 지식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제 경험에서 얻은 사례와 사우디 중재법, DIFC-LCIA 폐지, 중동 지역 전반에 걸친 증거법 변화를 설명할 예정이다. 또 이라크에서의 계약 협상 및 실행시 고려해야 할 중요 사항과 핵 협상(JCPOA) 이후 이란의 움직임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두 번째는 '사우디의 비전 2030'이라는 주제로 해당국에서 사업 활성시 예상되는 기회와 위험에 대한 내용이다. 사우디는 현재 1조5000억달러인 GDP를 2030년까지 9조달러로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독일 경제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로 산업, 건설, 에너지, 화학, 은행, 보험, 부동산, 기술, 헬스케어 등 산업 전반에서 상당한 규모의 투자가 필요하다.

세미나에서는 각각의 산업군에 투자할 때 고려해야 할 위험요인들을 살펴보는 한편, 투자기회도 제시한다.

오후 1시부터 2시20분까지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Andrew Mackenzie DLA Piper 변호사와 Saad Almansour(DLA Piper Saudi member firm) 변호사가 주제 발표를 하고, 이성훈(DLA Piper) 변호사와 허테레사(DLA Piper) 변호사가 중재자로 참석한다. 이후에는 한영 통역으로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해건협 측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가 기업들의 중동 주요국 건설시장 진출 및 사업 수행 활동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우리 해외건설 기업들의 효율적인 진출 전략 수립과 수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로펌들과 함께 지속해서 시장·산업환경을 분석하는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재용 기자 jay1113@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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