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에너지 직업계고 3곳 대상 진행발전분야 직무교육과 발전소 견학 프로그램 구성
  • '고교오픈스쿨' 참여자들이 당진발전본부에서 현장 견학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서발전
    ▲ '고교오픈스쿨' 참여자들이 당진발전본부에서 현장 견학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13일 에너지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고교오픈스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교오픈스쿨은 울산교육청과 동서발전 등 울산지역 공공기관 10곳이 협약을 맺고 2019년부터 지역 고교생에게 직무·현장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서발전은 11일부터 13일까지 에너지 관련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울산 마이스터고·울산 에너지고·현대공업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발전분야 직무교육과 발전소 견학을 시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지난 11일부터 대전 서구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 입소해 2박3일간 발전분야 기초 교육을 받았다. 마지막날인 13일에는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를 방문해 모의훈련을 통해 발전소 운전과정을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인완 동서발전 인재경영처장은 "동서발전 고교오픈스쿨이 에너지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취업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