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KOEN 바다사랑지킴이 발대식…60~65세 주민 환경정화 5년간 1200명 일자리 창출…연 300톤 해양쓰레기 수거
  • 대한노인회 경남 고성군지회에서 열린 '2022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 사업 발대식' 모습. 
ⓒ남동발전
    ▲ 대한노인회 경남 고성군지회에서 열린 '2022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 사업 발대식' 모습. ⓒ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환경을 지키고 고령자들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동발전은 지난 18일 경남 고성군 대한노인회 경남 고성군지회에서 '2022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9일 남동발전에 따르면 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는 남동발전의 ESG형 사회공헌사업으로 만 60세 이상 65세 이하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260여명의 지킴이들이 발전소가 위치한 4개 지역에서 해안가 환경정화와 마을가꾸기 사업 등을 수행한다.

    남동발전은 지난 5년간 이 사업을 통해 연간 200개 이상, 총 1200여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고 연간 300톤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현재까지 약 2억원 가량의 쓰레기 수거비용을 절감했다.

    이상규 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시행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농어민의 실질적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