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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501억대 송파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지하 2개층·지상 10개층 증축…18가구 증가지하 3층까지 주차공간 확대…주차대수 3배↑

입력 2022-07-19 11:26 | 수정 2022-07-19 11:33

▲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아파트 전경. ⓒ 쌍용건설

쌍용건설(대표이사회장 김석준)은 최근 열린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따라 1991년 준공된 지하 1층~지상 10층·1개동·총 120가구 규모의 문정현대아파트는 수평증축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3층~지상최고 20층·1개동·총 138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추정공사비는 총 501억원이다. 

이 단지는 쌍용건설이 지난 5월 수주한 2000가구 규모의 인천부개주공3단지에 이은 올 두번째 리모델링사업으로 서울 송파구에서는 오금아남(328가구)·가락쌍용1차(2373가구)에 이은 세번째 수주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전용 71㎡는 84㎡(40가구), 84㎡는 99㎡(80가구)로 확장되고 내부는 LDK(거실-식당-주방 연결) 구조로 바뀌게 된다. 

또한 기존 10층 높이의 아파트는 1층 필로티 시공을 통해 체감상 11층으로 높아지며 여기에 붙여 20층 높이 신축건물이 세워질 예정이다. 신축건물에는 일반분양예정인 전용 105㎡ 18가구와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 ⓒ 쌍용건설

쌍용건설은 1개동이지만 11층과 최고 20층 높이의 차별화된 외관의 디자인을 강조하기 위해 큐브형태 유리소재인 커튼월룩으로 마감할 계획이다. 주출입구에는 웅장한 기둥형태 대형문주도 적용된다. 

기존 52대 규모 지하 1층 주차장은 총 166대 규모 지하 3층까지 확대되고 옥상 등에는 루프탑가든과 스카이라운지카페, 피트니스클럽, 도서관, 컨퍼런스룸 등이 들어선다. 지상은 유러피안정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서울 수도권과 광역시 리모델링 영업을 강화하고 타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메머드급 단지를 수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2000년 7월 업계최초로 리모델링 전담팀을 출범, 국내 전체 리모델링 1~4호단지를 준공했다. 현재까지 누적 리모델링 수주실적은 17개단지·약 1만5200가구로 수주액은 약 3조원에 달한다. 
박지영 기자 pjy@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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