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친환경 실내·외 정원개발…국립수목원과 업무협약

포스코건설이 건설사 최초로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탄소중립 및 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적의 실내·외 정원개발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1일 국립수목원과 기후변화에 맞는 친환경 주거 조경모델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용한 생물자원 발굴과 이의 상품화를 공동추진하게 된다. 또한 정원조성과 시공관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국민인식 제고활동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국립수목원의 적극적 지원에 따라 앞서 선보인 실내정원 '바이오필릭 테라스'의 산소배출 확대, 수목수명 연장 등 기능과 효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주차장 등 기존에 활용하지 않았던 공간도 녹지로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폭넓게 개발해 친환경아파트 면모를 다질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공동주택 단지에 탄소저감 및 주민휴식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조경공간을 개발하고 정원문화 진흥을 위해 지속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국립수목원과 지속적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ESG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지구의 내일까지 생각하는 친환경아파트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