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원어민 영어교실-19일 사랑의 헌혈24일 SH어반스쿨 졸업식-26~27일 영화제
  • ▲ SH어반스쿨 입학식.ⓒSH공사
    ▲ SH어반스쿨 입학식.ⓒ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8월 한 달간 '사랑의 헌혈', '예빛섬 영화제'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SH공사는 먼저 5년간 꾸준히 진행 중인 입주민 자녀를 위한 '원어민 영어교실' 참여자를 오는 18일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원어민 영어교실은 InKAS(국제한국인입양봉사회)와 공동으로 영어교육의 기회가 없는 SH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매학기 방과 후 영어수업을 제공한다.

    오는 19일에는 본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랑의 헌혈은 2002년부터 연 3~4회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오는 24일에는 대학생들이 주거권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H어반스쿨' 3기의 졸업식을 개최한다.

    2020년부터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SH어반스쿨은 청년과 청소년의 주거권에 대한 이해를 위해 강의, 토론, 현장답사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여유와 쉼'을 테마로 '2022 예빛섬 영화제'도 개최한다. 오는 26일에는 한국영화 '기적', 27일에는 애니메이션 '씽'을 오후 7시 30분부터 상영한다. 상영 전에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취약계층 중심으로 확대하고,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