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6학년 임직원 자녀 96명 선정연구동 견학 후 물놀이·장기자랑 즐겨
  • ▲ 대우건설 임직원 자녀들이 수원에 위치한 기술연구원 풍동 실험동에서 기술 체험을 하고 있다.ⓒ대우건설
    ▲ 대우건설 임직원 자녀들이 수원에 위치한 기술연구원 풍동 실험동에서 기술 체험을 하고 있다.ⓒ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여름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들을 초대해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자녀들 중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총 96명을 선정해 진행됐다. 

    회사 본사 견학을 시작으로 수원의 기술연구원에서 연구동 견학을 실시한 뒤 안성에 위치한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물놀이,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등의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 행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6회 진행됐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영향으로 인해 취소됐다. 

    회사 관계자는 "본사와 연구원 견학을 통해 자녀들은 부모가 일하는 회사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임직원 자녀 영어캠프', '해외현장 근무직원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이벤트' 등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임직원과 자녀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