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약보합…환율 8.1원 오른 1306.4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세에 강보합 마감했다.

    8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2.30포인트(0.09%) 오른 2493.10에 장을 마쳤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3% 오른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6%, 나스닥 지수는 0.50% 내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63포인트(0.39%) 내린 2481.17에 출발한 이후 낙폭을 줄여갔다.

    거래 성향은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755억원, 81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966억원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4억914만주, 거래대금은 7조4096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많았다. 우주항공과국방 6%대, 비철금속 4%대, 에너지장비및서비스 3%대, 석유와가스·전기장비 2%대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1.14%),SK하이닉스(2.23%), 네이버(3.18%), 삼성SDI(01.7%)는 하락한 반면 LG에너지솔루션(0.22%), 삼성바이오로직스(0.56%), LG화학(1.56%), 현대차(0.77%), 카카오(0.99%)는 올랐다.

    미국 상원에서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을 통과시켰다는 소식에 수혜주인 씨에스윈드(5.99%), 씨에스베어링(7.21%), 신성이엔지(3.78%)는 강세를 보였다.

    상승 종목은 422개, 하락 종목은 40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8포인트(0.09%) 내린 830.8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3개 포함 602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개 포함 790개로 집계됐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1원 오른 1306.4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