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머드 박람회' 공식 후원사임직원 가족 등 60여명 참여, 해변 정화
  • 한화건설이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줍깅' 캠페인을 벌였다. ⓒ한화건설
    ▲ 한화건설이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줍깅' 캠페인을 벌였다.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12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줍깅' 캠페인을 벌였다.

    줍깅이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가벼운 달리기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을 뜻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건설 임직원 가족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공식 후원사인 한화건설은 박람회 인근 해변을 정화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에게는 폐플라스틱 원단으로 제작한 친환경 티셔츠와 생분해성 쓰레기봉투, 집게, 장갑 등으로 구성된 키트가 증정됐다. 봉사단은 폭우가 지나간 이튿날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쓰레기를 청소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를 비전으로 국내 해상 및 육상 풍력발전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ESG경영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약 2GW 규모의 풍력발전소를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