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31.63 종료…환율 0.6원 내린 1302.4원특별한 상승 모멘텀 부재…숨고르기 장세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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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강보합 마감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6포인트(0.16%) 오른 2527.9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4.12포인트(0.16%) 내린 2519.66으로 출발해 혼조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44억원, 144억원을 팔았다. 반면 기관은 203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거래량은 4억3781만주, 거래대금은 7조8995억원으로 집계됐다.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 포함 565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275개로 집계됐다.업종별로 건설업(2.68%), 전기가스업(2.01%), 기계(1.07%), 종이목재(1.04%), 철강금속(0.97%), 운수장비(0.78%), 화학(0.66%) 등이 올랐다. 반면 통신업(-0.94%), 섬유의복(-0.59%), 서비스업(-0.57%), 음식료업(-0.53%), 의료정밀(-0.32%) 등은 하락했다.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50%)와 삼성바이오로직스(0.66%), LG화학(1.06%), 삼성SDI(0.65%), 현대차(1.55%), 기아(1.98%) 등은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2.44%), 네이버(-0.75%), 카카오(-1.43%) 등은 내렸다. SK하이닉스는 보합세로 마쳤다.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관 순매수세 속에 코스피는 2520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다”며 “전일 미국 생산자 물가까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둔화세를 기록해 물가 압력 완화에 힘을 실어줬으나, 특별한 상승 모멘텀 부재한 가운데 최근 증시 반등 지속에 따른 숨고르기 장세가 펼쳐졌다”고 말했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2포인트(0.06%) 내린 831.63으로 마감했다.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96억원, 66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780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 내 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 포함 828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554개로 집계됐다.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1.27%), 에코프로비엠(-2.39%), 엘앤에프(-0.75%), HLB(-2.99%), 카카오게임즈(-1.84%), 펄어비스(-4.86%), 셀트리온제약(-1.01%), 알테오젠(-2.71%), 에코프로(-4.54%) 등이 하락했다.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원 내린 1302.4원으로 장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