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드사이다 파인애플, 나랑드사이다 그린애플 2종 출시매해 자체 최고 매출 경신… 나랑드로 시장 공략 본격화제로칼로리 음료 선두 굳히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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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오츠카가 '제로칼로리' 사이다 '나랑드'의 라인업을 확장한다. 국내 식품업계에서 제로칼로리 시장이 크게 성장하자 선두주자 격인 나랑드 브랜드를 내세워 점유율 확대에 집중한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동아오츠카는 제로칼로리 사이다 나랑드사이다의 신제품 ‘나랑드사이다 파인애플’, ‘나랑드사이다 그린애플’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010년 제로칼로리 사이다로 리뉴얼해 재출시된 나랑드사이다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신규 플레이버다. 나랑드사이다의 산뜻하고 짜릿한 탄산에 파인애플의 달콤함과 그린애플의 상큼함을 더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350ml, 500ml 페트로 출시하며, 350ml는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판매한다.

    홍광석 나랑드사이다 브랜드매니저는 “다양한 제로칼로리 음료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나랑드사이다의 톡 쏘는 청량감과 함께 파인애플, 그린애플 특유의 상큼함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신제품에 많은 소비자 분들의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로칼로리 나랑드사이다는 올 상반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하며 2015년부터 매해 자체 최고 매출을 경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