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후 상담고객 일 1000명한달 만에 매출 1억5000만원 돌파대대적 리브랜딩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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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가 지난달 7월에 오픈한 ‘NC대전유성점’이 오픈 한 달 만에 매출이 약 1억5000만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최근 에몬스가 대대적인 ‘리브랜딩(rebranding)’에 나서면서 가구 기업에서 ‘공간 제안’ 기업으로 변신하려는 노력들이 점점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새롭게 개관한 이랜드리테일의 NC백화점 대전유성점에 문을 연 이 매장은 브랜드 가치와 쇼룸을 통해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NC 대전 유성점 8층에 위치하며, 영업면적 691㎡(약 209평) 규모로 침실가구, 거실가구, 리빙가구, 서재가구, 주니어가구 등 5개의 주제별 공간에서 동선에 따라 쇼룸을 꾸며 스토리가 있는 공간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3D 설계 상담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활용한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거주하는 아파트 도면을 3D로 구현하고 가구와 건자재를 다양하게 배치하며 인테리어 후 변화된 집의 모습을 미리 보여준다.‘에몬스 NC대전유성점’은 충청권 최고 유통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대전광역시의 도심에 위치해 주변 신도시 고객까지 유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에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거점 지역으로 직영점을 확대하여 제품 상담부터 구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