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관리점검 우수사례 발굴...8월22일~9월8일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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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우수 건축물관리 점검기관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를 시상한다.
22일 국토부에 따르면 2020년 처음 개최된 우수건축물관리 점검기관 경진대회는 우수 점검사례 공유 및 점검기관간 경쟁 등을 통해 건축물관리 점검기술 고도화 및 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2회차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정기점검보고서 충실도와 창의적이고 최적의 점검기술에 대한 발표를 평가하는 2단계 심사로 진행된다.1차 심사에서는 제출된 정기점검보고서 작성의 충실성과 '건축물관리점검지침'에 따른 점검방식 준수, 점검내용 성실도, 주요 개선방안 및 종합의견 접합성 등을 평가한다. 필요한 경우 현장조사와 관할 지자체 협조를 통해 결격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2차 심사는 창의적 점검방식과 점검결과에 따른 건축물 유지관리 방안을 얼마나 합리적으로 제시했는가를 평가한다. 특히 점검기관이 제시한 유지관리 방안에 발전가능성이 있는 혁신적 기술이 적용된 경우 가점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대면발표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기관, 장려상 3개기관 등 총 6개기관을 선정하며 참가신청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다.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건축물의 철저한 유지·관리점검을 통해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정기점검 우수사례를 발굴·격려하고 공유·확산시켜 건축물 안전 및 사용 가치 수준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