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실무 교육부터 컨설팅 등 전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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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원그룹이 이커머스 인재 육성에 나선다.

    교원그룹은 패션 쇼핑몰 운영을 희망하는 이들을 지원하는 ‘초보 셀러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 오는 28일까지 1기 모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초보 셀러 육성 프로젝트는 풀필먼트 및 창업오피스 사업을 전담하는 교원스타트원에서 도맡아 진행한다. 패션 쇼핑몰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사업자나 창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사업 초기 안정화 단계를 거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유능한 셀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개월의 기간 동안 이커머스 사업에 대한 이해와 판매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패션 쇼핑몰 초기 단계에 필요한 기본 이론부터 판매 실무 교육, 마케팅,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창업 사무실, 촬영 스튜디오, 최저가 택배비 등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제반 시설까지 다각도로 지원한다.

    교원스타트원은 패션 사업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을 전하고자 쇼핑몰 운영 노하우 및 전문 역량을 갖춘 ‘어이사컴퍼니’와 손잡았다. 지난 18일 교원스타트원과 어이사컴퍼니는 이커머스 셀러와의 상생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양사는 창업 이후 안정적인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판매자를 위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나아가 판로 확대 및 시장 개척 등 셀러 성장 지원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어이사컴퍼니는 해외 도매시장 및 공장의 국내 유통망을 플랫폼화 시킨 어이사마켓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이사마켓 이용자들은 해외 상품을 저렴한 금액으로 직접 매입하고 통관, 국내 사업장까지의 상품 입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초보 셀러 육성 프로젝트에서 어이사컴퍼니는 상품 선별 및 매입 방법, 상품 콘텐츠 제작, 사진촬영 등 매출 상승에 도움을 주는 실전 노하우를 전할 계획이다.

    초보 셀러 육성 프로젝트 1기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교원스타트원 창업공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5일간 대면 면접을 통해 최종 6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이들은 9월 중순부터 3개월 동안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및 창업 사무실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교육 수료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쇼핑몰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추가 혜택도 마련돼 있다.

    교육 기간 동안 매출 1위를 달성한 셀러에게 교원스타트원이 운영하는 창업공간 입점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택배 발송비를 최저가로 지원한다. 어이사마켓을 통해 상품을 매입할 경우, 사입 수수료를 12개월간 50% 인하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초보 사업자들에게 매출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교육과 사업 멘토링을 전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수 셀러 양성 및 초보 사업자들이 안정적인 사업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