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와 복합개발사업 추진 협약지역교통망 거점 '스마트 허브'로 개발라이브 파크 등 지역상생 복합문화공간 조성
  • ▲ (좌측 네 번째부터)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 (좌측 네 번째부터)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롯데건설(IBK컨소시엄)이 25일 인천도시공사와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IBK컨소에는 롯데건설 등 KT, GS리테일, IBK투자증권, 대신증권 등 8개의 법인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대지면적 9만4000여㎡에 총사업비가 1조4900억원에 달하는데 교통·상업·업무·주거시설을 포함한 복합공간을 개발한다.

    이 사업은 수도권 서북부에 위치해 광역 접근이 우수하고,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2호선 검암역이 인접한 역세권 구역이다. 롯데건설(IBK컨소)은 이 같은 지리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 복합환승센터를 새로 지어지는 버스터미널과 연계해 지역 교통망의 거점인 '스마트 허브'로 거듭나도록 계획하고 있다.

    또한 롯데건설(IBK컨소)은 이 복합환승센터를 '지역 상생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검암 지역의 경제적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에 인근 근린공원과 연계해 풍부한 자연과 상생하는 공간인 '라이브 파크'와 더불어 '펀 스퀘어'를 모토로 스트리트 몰 형태의 사업시설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측은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사업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컨소를 구성했다"며 "인천도시공사와 협업해 본 사업이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IBK컨소)은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24년 하반기 착공해 2028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 ▲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조감도. ⓒ롯데건설
    ▲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조감도. ⓒ롯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