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구 이어 부산과 울산에서도 전개지역판매점주‘건전운영서약서’…고객‘건전구매서약서’서명 받아
  • ▲ 지난 24일 서초구에서 펼쳐진 도박중독 예방캠페인에서 펼쳐지고 있는 현장상담 모습.ⓒ스포츠토토코리아
    ▲ 지난 24일 서초구에서 펼쳐진 도박중독 예방캠페인에서 펼쳐지고 있는 현장상담 모습.ⓒ스포츠토토코리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8월 한달간 전국에서 진행한 ‘도박중독 예방캠페인’을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 17일과 24일 서울시 강남구 및 서초구에서 이달 첫 도박중독 예방캠페인을 진행한데 이어 26일에는 부산과 울산 두곳에서도 판매점주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계도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한바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해당일 각 지역 판매점주들에게 스포츠토토 판매규정을 준수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과몰입 유도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건전운영서약서’에 서명을 받았고 소액으로 건전하게 투표권을 구매하겠다는 고객들의 ‘건전구매서약서’ 서명도 받았다.

    아울러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해당지역 방문고객들을 대상으로 도박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도박문제 선별검사(CPGI)’를 실시했으며 현장상담을 통해 도박중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이로써 올해만 전국에서 총 13번의 ‘도박중독 예방캠페인’을 진행했으며 9월에도 광주에서 현장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전국 각 지역에서 균등하게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매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개될 도박중독 예방캠페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