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직영 250여 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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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가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요기요 고객이라면 누구나 앱 내 '포장' 카테고리를 통해 전국 직영 250여 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회사는 지난 3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협업해 배달 주문을 넘어, 포장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요기요는 이달 매주 금, 토요일 2만원 이상 주문 시 4000원이 자동 할인되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고객은 명절 붐비는 매장에서 장을 보고, 무거운 짐과 함께 고향을 방문할 필요 없이 요기요를 통해 미리 주문하고 고향집 인근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박우현 요기요 신사업본부장은 "최근 요기요 포장 서비스는 배달료 부담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주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