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급 대금 추석 전 조기 지급고객존중 경영-동반성장-협력사 상생 실천
  • ▲ 대구 달서구 소재 '빌리브 파크뷰' 시공 현장. 220809 ⓒ신세계건설
    ▲ 대구 달서구 소재 '빌리브 파크뷰' 시공 현장. 220809 ⓒ신세계건설
    명절마다 협력사 기성대금을 조기 집행하고 있는 신세계건설이 이번 추석 명절에도 협력사 하도급 기성대금 900억을 조기 지급한다.

    5일 신세계건설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원자재 및 금리 상승 등의 경제 상황 악화로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결정했다.

    조기 지급은 추석 전에 집행하며 200여개 업체에 지급기일을 단축해 집행된다.

    신세계건설은 동반성장 활동으로 협약을 맺은 하도급사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펀드를 운용해 은행 대출 금리 인하를 지원하고 있으며 동반성장 상생 협력기금을 출연, 중소기업 협력사의 경영 컨설팅과 협력사 임직원의 온라인교육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또 협력사 상생을 위해 현장의 노무비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꾸준한 고객존중 상생경영 실천으로 2017년부터 참여한 동반성장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2011년부터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표를 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협약 이행결과를 종합해 선정된다.

    신세계건설은 협력사 동반성장과 더불어 지속적인 나눔과 상생의 정신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사대금 조기 지급 역시 지속적인 상생활동의 연장인 것이다.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는 "경제 상황 악화로 어려운 여건의 협력사들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신세계건설의 성장은 협력사들의 협력과 도움으로 이뤄진 만큼 꾸준한 상행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