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자 호텔, 지역 농가와 손잡고 가을 신메뉴로 미식가 공략그랜드 하얏트 서울, 이태원 페스티벌 애프터눈 티 선봬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프랑스 현지 셰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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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며 여행 심리가 되살아 나고 있다.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는 호텔업계는 가을 여행객 수요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고품격 메뉴들을 다양하게 선보여 눈길을 끈다.

    ◇ 플라자 호텔, 지역 농가와 손잡고 가을 신메뉴 선봬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플라자 호텔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와 중식당 도원은 지역 농가와 협업한 가을 신메뉴를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세븐스퀘어와 도원 가을 신메뉴 개발은 3곳(곡성 바우 흑돼지, 정읍 투이네 채소 농장, 김제 토마토마 농장)의 우수한 식재료를 선정해 진행됐다.

    세븐스퀘어는 약초를 먹여 키운 지리산 흑돼지 뒷다리살 오븐구이, 아열대 지방에서 재배가 되는 채소인 여린 줄기 콩 베이컨 볶음을 선보인다. 특수 토마토를 사용해 스테비아 레플 토마토 메뉴도 개발했다. 가격은 11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부터다.

    중식당 도원은 산해진미로 구성한 가을 특선 코스요리 ‘만추가경’을 마련했다. 총 7가지 요리로 지역 농가 식재료를 활용한 지리산 자연방사 흑돼지와 고급 야채 요리, 광동식 청라 가을 대하, 동해산 수제 건조 통해삼 등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8만5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 ▲ ⓒ그랜드 하얏트 서울
    ▲ ⓒ그랜드 하얏트 서울
    ◇ 그랜드 하얏트 서울, 이태원 페스티벌 애프터눈 티 선봬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호텔 인근 이태원에서 맛볼 수 있는 세계 각국의 미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태원 페스티벌’ 애프터눈 티를 내놨다. 

    오는 10월까지 판매하는 애프터눈 티 트레이에는 믹스베리 바바(프랑스), 마차 사케 무스(일본), 블랙 포레스트(독일), 지안두자 마스카포네 케이크(이탈리아)가 준비된다. 

    뷔페 스테이션에는 태국의 향이 밴 새우 바질 그린커리 크리스프와 망고 쌀 푸딩, 터키의 바클라바, 그리스의 적무 후무스 페타치즈 피타브레드 등을 만날 수 있다. 오스트리안 린저 타르트, 이탈리안 오렌지 판나코타 등 서유럽식 정통 디저트도 즐길 수 있다.
  • ▲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프랑스 현지 셰프 초청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호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파리 현지 셰프들을 초청하여 여성 셰프 3인이 함께 선보이는 갈라런치와 디너 ‘레 디네 소피텔’을 연다.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셰프들이 한국의 신선한 식재료와 섬세한 프렌치 가스트로노미(미식)를 접목한 이색적인 하모니를 라이브를 통해 마치 프랑스 파리를 그대로 서울로 옮겨온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 ▲ ⓒ파라다이스시티
    ▲ ⓒ파라다이스시티
    ◇ 파라다이스시티, ’벨기에 고메&컬쳐 페스티벌’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유럽 최고의 가을 여행지로 손꼽히는 벨기에의 대표 미식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벨기에 고메&컬쳐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특히 미쉐린 2스타 셰프의 레시피로 탄생한 정통 벨기에 와플 메뉴가 연일 인기몰이 중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직접 초청한 벨기에 유명 와플 브랜드 ‘고프르&와플스(Gaufres&Waffles)’의 메인 셰프가 고객 주문 시 눈앞에서 직접 만들어 제공해 현지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입소문을 얻고 있다.

    ‘브뤼셀 오리지날’부터 ‘벨지안 초콜릿’, ‘블루베리’, ‘햄&치즈’, ‘스파이시 치킨’까지 다양한 종류와 한 끼 식사로도 적합한 양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9월30일까지 열린다.
  •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홍콩식 디쉬 프로모션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는 홍콩식 디쉬가 포함된 주말 브런치 뷔페 ‘그라넘 브런치 투 홍콩’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블랙 빈 폭립과 산초 랍스터, 중식의 대가 여경래 셰프와 협업한 ‘쿵파오 메로’ 등 메인 메뉴부터 홍콩의 차찬탱(茶餐廳) 문화를 연상시키는 밀크티와 찹쌀 도넛, 만다린 에그 타르트, 자스민 티라미수까지 풍성하게 맛볼 수 있다. 

    홍콩 국민 맥주로 불리는 ‘블루걸’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