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창업기업 활용...회의실·공유사무실 등 무상지원
  • ▲ 동탄역 KR스타트업라운지 개소식.ⓒKR
    ▲ 동탄역 KR스타트업라운지 개소식.ⓒKR
    국가철도공단(KR)은 SRT 동탄역에 중소·창업·벤처기업을 위한 공유 사무실인 'KR 스타트업라운지'를 열고 오는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KR 스타트업라운지는 역사 지하 4층에 100㎡ 규모로 마련했다. 대회의실(12인) 1실과 소회의실(6인) 2실, 협업 존과 안내데스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창업진흥원 창업공간플랫폼에 가입한 중소·창업·벤처기업인과 예비창업자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지난 2020년부터 공덕·대전·벡스코·오송역 등에 KR 스타트업라운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동탄역은 SRT 개통으로 수도권 남부 교통·경제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어 이번에 5번째로 업무지원시설을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철도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창업기업 등의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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