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의료버스' 사업 추진 위해 기부금 2억원 전달지역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앞장
  • ▲ (좌로부터) 박은덕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석환 부산시 복지정책과장, 조세현 메리놀 병원장, 허지행 HUG 홍보실장 등이 개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 (좌로부터) 박은덕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석환 부산시 복지정책과장, 조세현 메리놀 병원장, 허지행 HUG 홍보실장 등이 개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찾아가는 의료버스' 개통식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부산 중구 메리놀병원에서 진행된 개통식에는 HUG, 부산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UG는 이날 사업 추진을 위한 기부금 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부산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건강검진·관리기기를 설치한 총 3대의 친환경 의료버스를 활용해 방문 진료를 통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건강관리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형택 HUG 사장은 "찾아가는 의료버스를 통해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이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