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06.01 종료…환율 7.7원 내린 1402.4원국채금리·달러인덱스 약세…위험자산 선호 현상 강화
  •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64포인트(1.02%) 상승한 2237.86포인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53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749억원을, 개인은 185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6억3162만주, 거래대금은 6조665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3개 포함 776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118개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보면 종이·목재(4.37%), 의료정밀(4.28%), 비금속광물(3.13%)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54%)와 SK하이닉스(0.11%) 등 반도체 대장주는 간밤 모건스탠리가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영향에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밖에 LG화학(4.11%), 삼성SDI(2.81%), LG에너지솔루션(1.92%), 네이버(1.83%), 삼성바이오로직스(0.62%), 현대차(0.56%), 기아(0.56%)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우(-0.78%)는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는 장중 등락을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국채금리 하락, 달러인덱스 약세 영향에 외국인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됐다”라며 “특히 외국인은 현·선물 순매수 흐름을 보이며 코스피, 코스닥 반등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20.67포인트(3.02%) 상승한 706.01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8거래일 만에 700대에 올라섰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242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34억원, 1133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내 상승 종목은 상한가 4개 포함 1356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12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엘앤에프(8.64%), 에코프로(7.31%), 천보(4.75%), 더블유씨피(8.88%), 성일하이텍(5.9%), HLB(2.65%), 펄어비스(2.35%), 셀트리온제약(1.58%), 리노공업(7.01%), 스튜디오드래곤(2.59%) 등이 상승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7원 내린 1402.4원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