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올리아와 '지속성장을 위한 에너지효율화' 협력
  • ▲ (왼쪽부터) 질일드 베올리아코리아 에너지총괄, 심상영 제일약품 생산본부장 ⓒ제일약품
    ▲ (왼쪽부터) 질일드 베올리아코리아 에너지총괄, 심상영 제일약품 생산본부장 ⓒ제일약품
    제일약품이 세계적인 환경 전문 기업 베올리아와 '지속성장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용인 백암 생산공장 에너지 최적화와 그린 전기 생산을 위해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노후설비 교체투자로 기존 온실가스 배출량을 5% 이상 줄이고, 에너지 비용은 기존 대비 10% 이상 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일약품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베올리아와 용인 생산공장 에너지 절감·효율화 프로젝트를 통해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베올리아는 1853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생태 전환 전문 기업이다. 수처리부터 에너지 관리, 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 설계와 제공 등 친환경 사업을 진행하는 다국적 기업이다.

    심상영 제일약품 생산본부장은 "용인 공장 내 친환경 시설 운영을 통해 환경 경영을 본격화하는 등 순환 경제 사업에 더욱 노력하게 돼 뜻깊다. 미래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남겨줄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환경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