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신일 '카본매트',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 ▲ ⓒ귀뚜라미
    ▲ ⓒ귀뚜라미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계절 가전들의 온열 매트 경쟁이 치열하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급작스런 추위로 인한 카본매트, 온수매트 등 온열매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귀뚜라미는 지난 8일 오후 6시40분 CJ홈쇼핑을 시작으로 9일 오후 7시30분 GS홈쇼핑, 11일 오후 7시45분 현대홈쇼핑에서 '2023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

    이어 귀뚜라미는 다이얼 기능을 갖춘 '3세대 카본매트 96시리즈'를 홈앤쇼핑(12일), 롯데홈쇼핑(15일)에서 잇따라 선보인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98시리즈는 업계 최초로 본체와 탈부착이 가능한 스마트 리모컨을 탑재했다. 또 특허받은 아라미드 카본열선을 적용했다.

    쾌적한 숙면 환경을 제공하는 매트 원단은 최고급 소재인 오스트리아 렌징사의 텐셀 원단과 에어로 실버 원단을 혼합해 부드러운 촉감과 수분 흡수성이 뛰어나고 항균 효과도 우수하다. 또한, 아동용 섬유제품 인증, 라돈 및 토론 안전 시험 완료, 전자기장환경인증(EMF)을 획득해 온 가족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 ▲ ⓒ경동나비엔
    ▲ ⓒ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은 온수매트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경동나비엔은 12일부터 홈쇼핑 채널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홈쇼핑 판매 기간에는 올해 출시된 신제품(EQM591)을 합리적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제품은 경동나비엔 온수매트에 적용된 특유의 온도제어 기술인 듀얼 온도 센싱을 통해 사용자 환경에 따른 매트 온도 변화까지 컨트롤 해 원하는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최초로 0.5도 단위로 정밀한 온도 제어가 가능하다.

    방송은 이날 오후 9시 45분 현대홈쇼핑을 통해 진행된다. 1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 홈쇼핑을 통해서만 판매되는 온수매트인 EQM553도 프로모션에 나섰다. 13일 오후 6시 30분 CJ오쇼핑을 시작으로 GS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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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일
    신일전자는 3세대 온열매트로 불리는 '카본매트'로 경쟁에 합류했다.

    신일전자는 지난 9일과 11일 GS홈쇼핑과 CJ온스타일에서 진행한 '프리미엄 카본 카페트매트' 론칭 방송에서 판매량 1400여 대, 주문금액 4억원을 기록했다.

    신일전자는 일반 온수·전기매트의 경우 전도열 원리로 피부 표면만 따뜻해지는 반면, 이번 신제품은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원적외선 발열체를 적용해 피부 속까지 온열감을 전달하고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제품 사이즈는 점보, 특대, 중형 3가지다. 점보와 특대형은 분리 난방 시스템을 적용해 좌우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2년 무상 보증과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일 관계자는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난방 매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 이번 방송을 준비했다"며 "초겨울을 방불케 하는 쌀쌀한 날씨의 영향으로 신제품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던 만큼, 앞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해 판매를 활발하게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