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생 그룹 내 최연소 CEO구창근 대표는 CJ ENM으로변화보다 내실 다지기 나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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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의 신임 대표에 이선정 영업본부장(경영 리더)이 취임한다.
- ▲ 이선정 CJ올리브영 신임 대표
24일 CJ그룹이 단행한 정기임원인사에서 CJ올리브영 신임 대표에 영업본부장을 맡고 있던 이선정 경영리더를 발탁했다.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가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 신임 대표로 내정된 데 따른 거이다.
이 신임 대표는 1977년생 여성으로 올리브영 최초의 여성 CEO이다. 그는 2006년 올리브영 상품팀으로 입사해 2009년 MD(상품기획)팀장, 2017년 MD사업본부장을 지내며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올초부터는 영업본부장직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는 전문성과 업무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인사로 변화보다는 내실 다지기에 힘을 줄 것이라고 보고 있다. CJ올리브영의 지난해 연결 매출은 전년보다 13% 증가한 2조1192억원, 영업이익은 38% 증가한 1378억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