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골'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운영
  • ▲ 오른쪽부터 박지성 전 선수, 김언수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 부사장, 마르코 파조네 FIFA 박물관 장관. ⓒ현대차
    ▲ 오른쪽부터 박지성 전 선수, 김언수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 부사장, 마르코 파조네 FIFA 박물관 장관.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FIFA와 함께 세기의 골 캠페인의 일환으로 카타르 도하에 건축한 특별 전시관을 개관한다.

    현대차는 1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비다 공원에서 2022 월드컵 특별 전시관 ‘FIFA 박물관(FIFA Museum Presented by Hyundai)’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언수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 부사장, 박지성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글로벌 미디어단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FIFA와 함께 ‘역사를 만든 골(Goals Create History)’이라는 주제로 562㎡(약 170평) 규모의 FIFA 박물관을 건축했다.

    FIFA 박물관에는 2022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32개 참가국 유니폼과 역대 월드컵 트로피 등 월드컵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축구 관련 소품 등이 전시됐다.

    현대차와 FIFA는 영국의 건축 사무소 ‘그림쇼(GRIMSHAW)’와 건축 부문에서, 독일의 전시 콘텐츠 개발 회사 ‘유니플랜(Uniplan)’과 전시 부문에서 협업을 진행했다.

    현대차는 인류의 더 큰 목표(Goal)인 지속가능성을 위해 모두가 연대해야 한다는 세기의 골 캠페인의 메시지를 담기 위해 FIFA 박물관의 외관을 여러 골대가 하나로 결합한 모습으로 디자인했다.

    이어 해체 시 별도 폐기물을 발생시키지 않고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 흙 다짐(Rammed Earth) 공법을 적용하고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했다. 내부에는 ‘팀 센츄리’의 세기의 골 캠페인 활동을 소개하는 콘텐츠 등을 전시했다.

    세기의 골은 현대차가 2022 월드컵을 맞아 지난 4월부터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현대차는 이 캠페인을 통해 2022 월드컵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축구로 하나가 된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FIFA 박물관은 FIFA가 2022 월드컵 개막 하루 전날인 오는 19일부터 결승전이 열리는 12월18일까지 한달 간 알 비다 공원에서 운영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속가능성은 현대차와 FIFA가 공유하는 공동의 목표”라며 “축구라는 스포츠가 가진 연대의 힘을 통해 모두가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FIFA 관계자는 “이번에 카타르에서 개관하는 FIFA 박물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 이어 현대차와 함께 세번째로 건축한 FIFA 박물관”이라며 “축구의 역사와 문화를 개최국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현대차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전세계 7개사뿐인 FIFA의 파트너사 중 하나다. 1999년 FIF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02년 한국/일본 월드컵부터 2022 월드컵까지 모든 월드컵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세기의 골 캠페인 시작(4월), 2022 월드컵 연계 이벤트 전개(7월), BTS와 함께 세기의 골 캠페인 송 공개(9월), 월드컵 최초의 친환경 운영 차량 제공(10월) 등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