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인사·조직개편… 디지털혁신실 신설

SK매직이 1일 실행력 강화를 중점을 둔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발표했다.

SK매직은 '디지털(Digital)혁신실'과 'BPR TF(태스크포스)'를 신설했고, 기술개발실은 제품개발실에 통합했다. 디지털혁신실은 차세대 시스템 개발 이후 변화관리 업무에 집중하고, BPR TF는 전사차원의 업무 효율화를 추진한다.

SK매직은 기존 마케팅본부를 ▲상품개발실 ▲마케팅전략실 ▲렌탈사업부 ▲유통사업부 ▲Digital혁신실로 재편,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이커머스시장을 적극 공략키로 했다.

아울러 조직개편과 함께 정찬익 렌탈사업부장이 신규 임원으로 승진됐고, 3명이 신규 직책 선임됐으며, 4명이 사업부(실)를 이동했다. 

정찬익 렌탈사업부장은 이번 인사에서 임원으로 승진했고 김준석 상품개발실장, 이민훈 품질경영실장, 윤창선 제품개발실장 등 3인은 신규 부서장으로 선임됐다.

SK매직은 "조직 축소 및 효율화를 통한 빠른 의사 결정과 추진으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사업계획을 필히 달성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도전과 융화를 중심으로 일하기 좋은 문화를 만들어 새로운 방식으로 과감히 도전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