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민 CSMA 회장 "건설안전, 민관협력 가교역할 힘쓸 것" 창립 25주년 맞아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와 안전결의
  • 2일 열린 중대재해 제로결의대회에서 스마트건설 안전장구를 착용한 10개회원사 회원들이 중대재해예방 메시지를 담은 안전구호를 외쳤다. ⓒ 현대그룹
    ▲ 2일 열린 중대재해 제로결의대회에서 스마트건설 안전장구를 착용한 10개회원사 회원들이 중대재해예방 메시지를 담은 안전구호를 외쳤다. ⓒ 현대그룹
    건설안전실무전문가협의회(이하 CSMA)와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이하 한보총)는 2일 서울 율곡로 현대그룹빌딩 대강당에서 '중대재해 제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주요건설사 대표 및 최고안전책임자(CSO), 건설안전 실무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창립 25주년을 맞은 CSMA은 100대건설사 안전담당자로 구성된 상성협의체로 건설안전제도와 관련 대정부 건의, 최신 안전기법 공유 등 건설현장 최전방에서 노동자들의 안전을 대변해 왔다. 

    정상민 CSMA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CSMA는 건설업계와 정부, 국회 사이 민관협력 가교역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주최사인 정혜선 한보총 회장은 "산재예방에 힘을 모으고자 전국민을 대상으로 일터안전 천만명 서명운동을 전개중"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후원사인 현대아산 이백훈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 뜻 깊은 대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스마트건설 안전장구를 착용한 10개사 회원들이 중대재해 예방 메시지를 담은 안전구호를 외쳤고 참가자 전원의 뜻을 모아 안전결의문을 채택하며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