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아동 안전 성과 담은 '아동안전백서' 발간

BGF리테일이 지난 5년간의 지역사회 아동 안전망 강화 활동에 대한 성과를 담은 ‘아동안전백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 발간한 아동안전백서에는 미아보호 POS신고시스템으로 시작한 ‘아이CU’ 프로그램을 비롯한 주요 아동친화경영 활동 및 성과, 통계 등이 종합적으로 담겼다.

아이CU는 지난 2017년 POS 신고시스템을 활용해 길을 잃은 아동을 경찰에 인계하는 실종 예방 신고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현재는 ▲아동 학대 예방 및 관찰 ▲장기 실종 아동 찾기 ▲아동의 안전한 환경 조성 등 아동 안전 전반을 포괄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백서에서 국내외 아동 안전망 구축 현황을 비롯해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조사한 통계와 실제 CU에서 접수된 미아 보호 신고 사례 간 비교를 통해 주요 미아 발생 시간대, 사례자 연령대, 실종 사유 등을 분석했다.

다빈도 사례 발생 점포의 입지, 주거 환경 등 상권의 특성과 사건 발생 간의 연관성도 살펴보는 점포 중심 사례 분석도 덧붙였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매년 아동안전백서를 발간하며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