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때 침수피해 입었던 300가구에 우선 보급 비상탈출망치·안전벨트 절단기 등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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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7일 대한적십자사 울산본부와 함께 울산시 상습침수 우려지역내 300가구에 차량용 비상탈출 안전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차량용 비상탈출 안전세트는 비상탈출망치, 안전벨트 절단기, 재난위치전송 센서로 구성돼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차량 바깥으로 탈출을 돕는 안전용품이다. 동서발전은 집중호우때 침수피해를 입었던 지역에 우선 보급한다.김남준 동서발전 안전보건처장은 "한순간 방심이 큰 재해·재난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만약을 대비하는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동서발전은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동서발전은 올해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안전 활주로형 도로표지병 설치 ▲태화강역 출퇴근 시민대상 압사사고 예방 시민재해 안전캠페인 ▲경로당 소화기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