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망 사용 9개 업체서 요금제 가입 가능비누, 로션 등 목욕용품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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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한국환경공단과 생활 속 탄소배출 저감 실천 시 친환경 제품을 제공하는 ‘탄소중립 실천요금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알뜰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한 탄소중립 실천요금제는 한국환경공단의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에 가입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참여하면 단계별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요금제 가입 후 1개월 이내에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에 가입하면 친환경 세안 비누와 로션을 선물한다. 1년 이내에 6개 분야 탄소중립 실천 항목 중 1개 이상 완료하면 ▲샴푸 비누(2개) ▲바디 비누(1개)로 구성한 친환경 목욕용품 세트도 제공한다.

    탄소중립 실천요금제는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9개 알뜰폰 업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요금제는 ‘탄소중립실천 11GB’와 ‘탄소중립실천 7GB’ 2종이다. 월 이용요금은 각각 2만 900원, 6600원부터다.

    오승환 한국환경공단 소중립지원처장은 “이번 통신사의 알뜰요금제 출시가 국민들의 탄소중립 실천행동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고객들이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하길 바라는 마음에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요금제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ESG 요금제를 지속 출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도는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면 실적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다. 가입 고객은 활동에 참여하고 쌓은 포인트를 연 7만원 한도 내에서 현금 또는 카드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