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본부 '아이디어톤' 행사… 지원 통해 개발자 역량 ↑올해 4회째 맞은 해커톤 주제는 '쇼핑 경험 향상'에 중점 MZ세대 신규직원 중심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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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마켓이 사내 혁신 기술 아이디어 대회 ‘해커톤 리스타트 2022’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해커톤은 해킹(Hach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IT 관련 참가자들이 제한된 시간 동안 팀을 구성해 쉼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를 의미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해커톤에서 G마켓은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구매자 경험 ▲판매자 경험 ▲O2O 서비스 개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테크본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총 33개 팀, 131명이 출전했다.

    예선을 통과한 총 8개팀은 지난 9일 역삼동에 위치한 G마켓 본사에서 창작물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본선을 치렀다. 본선 진행 상황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간 중계됐고, 임원을 포함 전체 임직원들의 모바일 투표로 총 3팀을 시상했다. 시상팀은 ▲구매자 쇼핑 환경 개선 ▲임직원 업무 능력 향상 방안 등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G마켓 관계자는 “향후 테크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전사 행사로 규모를 확대시켜 G마켓의 동력을 만들어내는 혁신적인 기회의 장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