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태국 현지 외식 전문가 강연5개국 유력 바이어와 수출상담 진행
  • ▲ 지난달 1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2 K푸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한 참석자가 전시된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연합뉴스
    ▲ 지난달 1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2 K푸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한 참석자가 전시된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외식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오는 15·16일 이틀간 '2022 K-푸드 프랜차이즈 트렌드 세미나·수출상담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15일에는 '온라인 트렌드 세미나'가 열린다. 해외 외식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본 후지경제 우에노 유우타 연구원이 ▲일본 외식산업의 변화 ▲현지 창업 형태 ▲일본 푸드테크 현황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태국 Easy International Franchise Limited의 수팍 무언니콘 대표는 ▲2023 태국 프랜차이즈 사업 분석 ▲태국에서 성공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16일에는 올 하반기 aT와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했던 외식기업 13개사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태국, 일본, 몽골, 캄보디아, 라오스의 유망 바이어 15개사가 참여하며 총 53회에 걸쳐 수출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노선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수출기업이 해외의 생생한 정보를 얻고, 수출 판로를 확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 외식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