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을지로입구역서 '에너지 다이어트 10' 대국민 캠페인"안쓰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에너지소비 고효율 제품 쓰기"
  • ▲ 한전 직원들이 9일 을지로입구 인근에서 에너지절약운동에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한전
    ▲ 한전 직원들이 9일 을지로입구 인근에서 에너지절약운동에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한전
    한국전력은 9일 서울지하철 을지로입구역 일원에서 올 겨울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대국민 '에너지 다이어트 10'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현재 전 세계는 에너지 위기 상황을 맞아 에너지 소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강력한 에너지 절약 대책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한전은 에너지 절약 실천방안으로 ▲겨울철 실내온도 18~20℃ 유지 ▲전기 난방기 사용 자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아두기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이 높은 가전제품 사용하기 등을 제시했다. 

    한전 관계자는 "정부가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에 솔선수범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