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서 후원금 전달자립준비청년 위한 자기계발비 등 경제적 비용 지원청소년 정서적·심리적 지원 위한 연령별 교육 마련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첫 사회공헌 활동에 돌입했다.

    교촌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자립준비청년 및 자립준비예정자를 위한 후원금 2억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아동보호시설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들의 학원비, 교육비, 장비 구입비 등 자기계발을 위한 경제적 비용 지원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응원의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어 2021년(1기), 2022년(2기)에 후원 받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도 추가 지원의 기회를 제공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자립준비청년 1기, 2기, 3기가 자립 이후에도 서로를 지지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힘쓴다.

    후원금 일부는 자립준비예정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성 향상과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위한 연령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도 쓰여질 예정이다. 자립준비 예정인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청소년들의 사회성 향상과 진로 선택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 등이 준비됐다.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대표는“앞으로도 교촌은 주변 이웃 및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