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부동산개발·중동 신도시조성·필리핀 호텔개발 협력
  • ▲ 정영균 희림 회장(우)과 왕진 중국건축6국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 정영균 희림 회장(우)과 왕진 중국건축6국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중국건축6국과 국내·외 투자사업 관련 전략적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여수·부산·제주 등 국내 부동산개발사업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 등 중동지역 신도시조성사업 △필리핀 호텔개발사업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투자개발사업 △미국 유타주 개발사업 등 글로벌 프로젝트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국건축6국은 중국 텐진(天津)에 본사를 둔 글로벌 건설회사로 말레이제도·인도차이나·중앙아시아·이스라엘·아프리카·중동 등 각국에 해외법인 및 지사를 확보하고 있다. 빌딩·도로·철도·항만·에너지·플랜트·투자개발사업을 하고 있으며 중국 북서지역 최대 투자금융사인 중건서북투자그룹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세계 최대 건설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분야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두회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추진중인 투자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이를 교두보 삼아 해외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