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상풍력 개발사·울산테크노파크 등 참여부유식 해상풍력 추진방향 제시"지역상생 생태계 조성·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 동서발전 본사에서 열린 '지역상생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유식 해상풍력 워크숍'을 마치고 행사 주요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서발전
    ▲ 동서발전 본사에서 열린 '지역상생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유식 해상풍력 워크숍'을 마치고 행사 주요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28일 울산 본사에서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사인 한국부유식풍력, 해울이와 해상풍력 관계기관인 울산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지역상생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유식 해상풍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 1부에서는 한국부유식풍력에서 '한국부유식 개발현황 및 지역경제 기여'에 대한 내용을, 해울이에서 '해울이 개발현황 및 지역경제 기여'를 주제로 발표했다.

    2부에는 동서발전에서 '지역상생을 위한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의 과제', 녹색에너지연구원에서 '타 지역 해상풍력 성공적 추진을 위한 노력', 울산테크노파크에서 '부유식 해상풍력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효과', 두산에너빌리티에서 '국내 풍력터빈 산업현황 및 국내 공급망 소개'에 대해 발표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기후변화와 RE100,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 등 국제 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신재생으로의 에너지 전환은 세계적 흐름이자 필수요소"라며 "울산은 철강과 조선, 기계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로 이미 부유식 해상풍력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