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CTS아트홀서 전국 회원사 실무자 대상BIM 기반 건축 적산 산출법 등 4과목 강의 예정
  • ▲ 대한주택건설협회. ⓒ뉴데일리경제 DB
    ▲ 대한주택건설협회. ⓒ뉴데일리경제 DB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6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소재 CTS아트홀에서 전국 회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상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BIM 건축정보모델링 기반 건축 적산 산출 △주택건설사업의 이론 및 실무 △부동산 규제 완화 및 제도 변경 △최근 주택시장 분석 및 전망 등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특히 주택건설업체들의 최대 관심 사안 중 하나인 '건설원가 절감'과 관련해 BIM에 기반한 빌더허브를 통해 기존 건축방식보다 원가 절감이 가능한 건축 적산 산출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계획 승인에 따른 각종 주택사업 진행 절차와 용어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현 정부의 부동산 관련 대책과 세제·금융·도시정비 등 부문별로 세부 정책을 탐구하고 향후 제도 개선사항을 분석한다.

    이밖에 2023년도 국내 주택시장 동향과 선진국의 대응방식, 글로벌 경제 상황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향후 주택시장 전망에 대해서도 강의할 계획이다.

    정원주 협회장은 "전국의 회원 업체들이 대내외 변수와 금리 기조 등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주택사업환경에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회의 역량을 모아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특히 부동산 공급자 금융·세제·제도는 물론, 건축 신기술 등 주택업체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한 실무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실무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