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아우터 ‘웨더코트’, 방수기능 강화하이킹화 ‘무브’, 무게 감소, 친환경 소재 사용작년 매출신장율 전년비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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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이번 시즌 더욱 업그레이드된 전략상품으로 봄 시즌을 공략한다고 17일 밝혔다.

    코오롱스포츠는 2023 봄/여름 시즌을 맞아 한층 더 새로워진 웨더코트와 무브를 선보인다.

    웨더코트는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아우터로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후 꾸준히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지난해 SS시즌에 평균 판매율 약 90%를 기록했다. 라이트 민트 컬러는 95% 판매율로 완판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웨더코트는 롱, 숏, 웨더재킷 세 가지 종류로 출시한다. 그 중 가장 짧은 길이인 웨더재킷은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이는 디자인이다. 모든 웨더코트의 겉감은 리사이클 원단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3L(레이어) 소재와 심실링(봉제 라인을 방수테이프로 한번 더 처리해 봉제선으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한다) 기법으로 처리한 봉제선으로 방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와 함께 하이킹화 ‘무브’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새롭게 개발한 미드솔(mid-sole, 신발 바닥인 아웃솔 속에 한겹을 덧붙여진 창 부분)을 통해 충격을 완화, 착화감을 개선했으며, 더 가벼운 메쉬 소재를 사용했다.

    신규 시리즈 상품도 출시한다. ‘무브 인비저블’은 고어텍스 인비저블 핏 방식(신발 갑피 부분 안쪽에 고어텍스 멤브레인을 붙여 신발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제작해 약 15% 중량을 감소시켰다. ‘무브 어스’는 외관 자재의 90% 이상을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지난해 매출 신장율이 전년 보다 약 140%(1.4배)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