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중기 전략 추진
  • 김홍기 CJ 대표는 29일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제7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4대 미래 성장엔진인 컬처(Culture)·플랫폼(Platform)·웰니스(Wellness)·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기반 위에 새롭게 정비된 혁신성장 사업 중심으로 투자를 실행하되 재무안정성을 확보하겠다"며 계획을 전했다.

    이어 "최고 인재의 선제적 확보·육성, 근본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혁신성장을 이루고 핵심사업에 있어 초격차 역량을 재정립해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주총에서 CJ는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과 김연수 전 서울대병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최 이사는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한국수출입은행장, 금융위원장 등을 지낸 재무전문가다. 김 이사는 서울대병원장, 대한대학병원협의회장, 국립대학병원협회장 등을 거친 의학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