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0사 순이익 8.7조원…전년比 23.5% 감소코스닥 상장사, 지난해 1000원 팔아 56원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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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스닥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모든 산업에서 증가했으나, 순이익의 경우 IT, 제조업을 중심으로 감소했다.4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2사업연도 결산실적'에 따르면 결산법인 1217사 중 전년 실적과 비교 가능한 1100사의 연결 매출액은 273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9% 증가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0.8%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8조6776억원으로 23.5% 감소했다.매출액 영업이익률은 5.6%, 매출액 순이익률은 3.2%로 전년 대비 각각 1.1%포인트, 1.8%포인트 감소했다. 제품 1000원어치를 팔면 56원이 남고, 여기에서 세금을 떼고 32원을 주머니에 넣은 셈이다.코스닥 업종 전반적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IT, 제조업이 각각 0.8%, 11.4% 증가한 반면 기타 산업은 12.8% 감소했다.순이익은 영업외비용 증가 등으로 IT, 제조업이 각각 46%, 12.2% 감소했다. 기타 산업은 6.2% 증가했다.IT 업종의 경우 반도체, IT 부품 제조 중심의 하드웨어 업종의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18.5%, 23.0% 증가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제조업종은 운송장비‧부품 매출액이 19.0% 증가했다. 영업이익 증가율은 89.1%를 기록했다.분석대상기업 1100사 중 754사(68.5%)가 흑자를 시현했다. 346사(31.5%)는 적자를 기록했다.662사(60.2%)가 흑자를 지속하고 92사(8.4%)는 흑자로 전환했다. 236사(21.5%)는 적자를 지속하고 110사(10%)는 적자로 전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