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연고로 하는 두 농구팀 간 통합스포츠 활성화 협력
  • ▲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이 프로농구 서울 SK나이츠의 주니어나이츠팀과 통합농구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휠체어농구 체험 활동을 함께한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선수들과 주니어나이츠 선수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코웨이
    ▲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이 프로농구 서울 SK나이츠의 주니어나이츠팀과 통합농구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휠체어농구 체험 활동을 함께한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선수들과 주니어나이츠 선수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코웨이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이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프로농구 서울 SK나이츠의 주니어나이츠팀과 통합농구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코웨이는 지난 1일 서울 SK나이츠 주니어나이츠 팀이 자사 휠체어농구단 훈련장을 찾아 휠체어농구 경기를 참관하고 선수들과 함께 체험하는 등 장애인스포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류 활동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농구팀인 코웨이 휠체어농구단과 SK나이츠 두 구단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츠 활성화에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첫 교류 활동으로 SK나이츠 산하 유소년 육성기관인 주니어나이츠팀에 소속된 어린이 선수들을 초청해 휠체어농구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교류 활동에서는 경기용 휠체어를 타고 두 팀이 함께하는 통합농구 경기를 통해 주니어나이츠 선수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과 SK나이츠는 농구를 통한 장애 인식 개선과 통합스포츠 확산을 위해 상호 교류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측은 “휠체어 농구와 프로 농구를 대표하는 두 팀의 협력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츠가 우리 사회에도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인식 개선과 사회통합의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