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중 4위 기록, 판매 증가율 두 번째친환경차 판매 27% 증가, 판매량 중 15%8개월 연속 전년대비 실적 상승 기록
  • ▲ ⓒ현대자동차그룹
    ▲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미국에서 1분기 최다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제네시스 포함)은 1분기 미국에서 전년 대비 15.6% 증가한 19만8218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21.8% 늘어난 18만4136대를 팔았다. 양사 합산 판매량은 전년 대비 18.5% 성장해 개별과 합산 모두 역대 1분기 최다 실적이다.

    현대차그룹 실적은 GM, 토요타, 포드에 이어 미국 시장 4위다. 1분기 판매 증가율은 10개 완성차업체 중 폭스바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현대차는 투싼·아반떼·싼타페 순으로, 기아는 스포티지·K3·텔루라이드 순으로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1분기 친환경차 판매량은 5만6369대로 지난해 대비 27.1% 증가했고, 전체 판매 중 친환경차 비중은 14.7%다. 하이브리드는 양사 합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2% 늘어난 4만1601대를 판매했다. 전기차는 지난해 보다 6.5% 감소한 1만4703대로 나타났다.

    3월 판매 실적은 현대차가 8만1060대, 기아가 7만1094대로 전년 대비 각각 26.7%·19.8%씩 늘었다. 양사 합산 판매량은 15만2354대로 전년 대비 23.4% 성장했다. 양사 합산과 개별 판매량 모두 역대 3월 중 최고 기록이며, 지난해 8월부로 8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했다.

    현대차가 월 8만대 이상 판매한 것은 2021년 5월 이후 22개월 만이다. 기아는 2021년 7월 이후 20개월만에 7만대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