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부 전 부문 50여개 직무시장 확대 따라 인재 확보 경쟁 치열
  • ▲ 삼성SDI 기흥 본사. ⓒ삼성SDI 제공
    ▲ 삼성SDI 기흥 본사. ⓒ삼성SDI 제공
    삼성SDI는 지난 14일 경력사원 채용 공고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중대형전지 사업부, 소형전지 사업부, 전자재료 사업부, SDI연구소 등 전 부문에 걸쳐 50여개 직무에 대한 역대급 규모의 경력사원 채용이다.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시장이 확대되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짐에 따라 우수인재 확보가 중요해져 대규모 경력사원 채용에 나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2021년 포항공과대(POSTECH),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양대에 이어 2022년에는 성균관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배터리 인재양성 협약을 맺는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도 나선 바 있다.

    안재우 피플팀장은 "국내외 우수인재들을 적극 채용함으로써 삼성SDI의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 확고히 나아갈 예정"이라며 "삼성SDI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어 갈 주역이 될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SDI는 이달 28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고 서류 평가와 면접, 건강검진 등의 절차를 통해 채용을 확정할 예정이다. 학사 취득 후 4년 이상의 유관경력 보유자를 우대하며 석사 및 박사 학위취득(예정)자의 경우 수학기간을 경력기간으로 인정한다. 경력사원 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 커리어스(samsungcareer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