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정책·사례, 사고데이터 등 공유
-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핀란드 안전화학물질청(Tukes)은 25일(현지시각) 가스안전관리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Tukes는 핀란드 고용경제부 산하의 안전담당 기관이다. 가스뿐만 아니라 화학·산업·소비자 제품 등의 안전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자국 내 공인 시험기관이나 검사기관 등을 인정하는 핀란드인정기구(FINAS)의 역할도 수행한다.이날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가스안전관리 시스템, 정책, 우수사례, 사고데이터 등 정보교류 △양국의 안전한 가스산업 지원과 교류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킴모 펠토넨 Tukes 청장은 "가스안전관리 분야에 전문성이 높은 가스안전공사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국 간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가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유익한 결과를 창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가스의 위해로부터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공통 목표와 전문성을 가진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은 물론 국내 안전관리 체계 혁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