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정책·사례, 사고데이터 등 공유
  • ▲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과 킴모 펠토넨 핀란드 Tukes 회장(오른쪽)과 헤이키 란타 주한 핀란드 상공회의소장(중간)이 Tukes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
    ▲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과 킴모 펠토넨 핀란드 Tukes 회장(오른쪽)과 헤이키 란타 주한 핀란드 상공회의소장(중간)이 Tukes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핀란드 안전화학물질청(Tukes)은 25일(현지시각) 가스안전관리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Tukes는 핀란드 고용경제부 산하의 안전담당 기관이다. 가스뿐만 아니라 화학·산업·소비자 제품 등의 안전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자국 내 공인 시험기관이나 검사기관 등을 인정하는 핀란드인정기구(FINAS)의 역할도 수행한다.

    이날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가스안전관리 시스템, 정책, 우수사례, 사고데이터 등 정보교류 △양국의 안전한 가스산업 지원과 교류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킴모 펠토넨 Tukes 청장은 "가스안전관리 분야에 전문성이 높은 가스안전공사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국 간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가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유익한 결과를 창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가스의 위해로부터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공통 목표와 전문성을 가진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은 물론 국내 안전관리 체계 혁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