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2조4051억으로 46.6% 증가1분기 영업이익률 15%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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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밥캣
두산밥캣은 26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액 2조4051억원, 영업이익 369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6% 늘었고 영업이익은 90.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5.4%를 달성했다.두산밥캣의 1분기 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인 207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고성장으로 1분기 순차입금은 전년 말 대비 47% 감소한 2억7500만 달러(3585억원)을 기록했다.북미를 중심으로 한 전 제품군의 성장이 호실적의 배경이 됐다. 전년 대비(이하 달러 기준) 북미지역 매출은 55% 성장했다.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은 유로화 약세에도 매출액이 12% 늘었고, ALAO(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는 환영향과 금리 인상 등으로 5% 감소했다.제품별로 보면 소형장비 37%, 포터블파워 42%, 산업차량 43%의 고른 성장을 기록했다. 소형 장비 중 콤팩트 트랙터와 잔디깎이 등을 포함한 GME(농업 및 조경 장비) 제품의 북미 지역 판매액은 55%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1분기 높은 매출성장에도 여전히 소형장비 백로그(backlog)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 매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차량 또한 가격 현실화와 미국 제조업 회복의 영향으로 매출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