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와 AI 융합기술 전문가 양성 맞손차량·기술·안전 디지털전환 수준 진단도 병행
  • ▲ 한국철도공사 사옥.ⓒ한국철도공사
    ▲ 한국철도공사 사옥.ⓒ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3년 산업 맞춤형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혁신바우처는 디지털 전환 수요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가 교육과정 개발과 강습료, 실습비용, 교재비 등 과제 추진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레일은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인공지능(AI) 융합기술 내부전문가 양성 과정'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정보통신(IT) 기술 등을 철도 분야에 적용할 인력을 본격적으로 양성한다는 복안이다.

    철도 차량·기술·안전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 수준을 진단하는 작업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AI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적극 도입할 수 있게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